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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지지와 저항을 활용하는 주식 투자

by 차선생리포터 2024. 12. 23.

지지선과 저항선의 활용
지지선과 저항선의 활용

 

주식 차트에서 지지는 주식이 특정 가격 구간을 지지해 주는 것, 저항은 주식이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멈추는 가격 구간을 의미합니다. 즉 지지는 바닥, 저항은 천장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투자자라면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지지선과 저항선의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의 이해

A라는 주식이 7~8년간의 묵직한 월봉상 지지와 저항을 보여준다고 합시다. 이런 종목의 경우 지지와 저항을 통해 매매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익률 약 100% 정도로 우려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간은 길어야 반년 정도 안에 승부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지지와 저항을 이용해서 보통 박스권에서 매매하면 됩니다. 이러한 종목을 하나 선정하여 기록하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적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상승 국면에서도 지지와 저항은 존재하고, 하락 국면에도 지지와 저항은 존재합니다. 물론 옆으로만 계속 흐르는 횡보 구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어떤 추세든지 간에 '지지에서 매수하고 저항에서 매도한다'라는 주식의 기본 철학은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이 의미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봅시다. 추가차트는 Minute(분) 기준의 분봉, Day(일) 기준의 일봉, Week(주) 기준의 주봉, Month(월) 기준의 월봉, Year(연) 기준의 연봉으로 기간 설정이 가능한데요 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주식의 묵직한 흐름을 관찰하기 좋습니다. 묵직한 흐름일수록 지지와 저항의 신뢰도가 높아진다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봉보다는 주봉이, 주봉보다는 월봉이 더 강한 지지와 저항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먼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승추세의 특징

주가의 저점과 고점이 같이 상승한다는 것은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종목의 차트에서 상승추세가 확실히 보일 때 매매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기업의 내용이 좋고 재무적 가치가 성장이 예상되더라도 하락추세에서 매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재무적 가치가 좋아도 주가가 그만큼 상승하지 못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상승추세의 종목은 '고점'으로 보일 수밖에 없지만 그 추세를 유지하려는 힘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면 진입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부분은 바로 '추세'입니다. 추세는 곧 흐름이기도 합니다. 서퍼가 파도를 거스른다든지,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건다든지 등 그 흐름을 거스르려고 한다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거나 실패하게 되지요 바람이 불어올 때 불어오는 방향으로 몸을 기대는 것이 에너지의 손실 없이 쉽게 흐름에 편승하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도 흐름이 존재하며 그 흐름을 보통은 추세라고 부릅니다. 주식투자 경험이 많은 고수라 해도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빠르게 대응했음에도 당연히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시장 속 개인 투자자들은 마치 자연 앞에 놓인 인간과 같이 약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주식에 막 입문했더라도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상승장이라면 그 추세에 편승해 큰 수익을 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상승추세 속에서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상승추세는 주식의 저점과 고점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량주란 무엇인가

중·소형주는 지수와 연동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지수가 상승할 때 오히려 하락하는 중·소형주도 많다는 이야기지요 따라서 매매 기법의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수가 오름세를 보일 때 삼성전자와 같이 지수와 연동하는 추세 특성을 갖고 있는 대형주를 매매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럼 그냥 지수를 매매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수보다 대형주를 매매하는 이유는 상승폭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2008년 코스피가 지수가 2배 이상 증가했을 때 삼성전자는 8배 이상의 주가 상승을 이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추세 추종 전략은 시장 또는 종목의 추세에 따라서 매매하는 것입니다. 추세라는 것은 상승추세, 하락추세, 횡보추세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상승추세의 종목을 잡아 매매하게 됩니다. 지수와 대형주의 추세는 보통 연동된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매우 높은 회사들을 의미하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업종 대표주들이 대형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네이버 같은 대형주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대형주는 코스피라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중·소형주들은 시가총액이 1조 원 미만의 회사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회사는 일반적으로 코스닥이라는 거래소에 속해 있지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는 당연히 코스피에 속합니다. 이렇게 시가총액이 매우 큰 대형주들은 추세가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흐름에 연동되는 특성을 갖습니다. 즉 지수가 강력한 상승 국면이라면 대형주 역시 같이 상승하고 있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이용해 매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지수 연동 추세 추종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가장 큰 대원칙이기도 하지요 코스피가 상승하면 이와 연동되는 업종 대표주(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매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일차원적인 인과 관계일 수 있습니다. 지수가 상승한다고 해서 오르지 않는 종목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체크하십시오 앞서 중·소형주의 경우가 그렇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수 연동 추세 추종 전략에서는 대형주를 선정한다는 것입니다. 굵직하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우선적으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