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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차트로 주가 흐름 보는 법

by 차선생리포터 2024. 12. 25.

주가 흐름을 차트로 보는 법
주가 흐름을 차트로 보는 법

 

상승추세에서 차트의 상단은 저항 역할, 하단은 지지 역할을 합니다. 하락추세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단은 저항 역할, 하단은 지지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승추세 속에서 더 큰 상승추세가 발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상승추세 상단을 강하게 돌파해 주면 됩니다. 이런 흐름이 나오기 위해서는 뉴스나 종목의 특별한 재료 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차트를 보고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승추세에서 돌파를 하는 경우

어떤 주식의 주가가 서서히 우상향하며 박스권을 그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승하는 모습은 잔잔한 수준입니다. 박스권 안에서 서서히 오르다가 저항 역할을 하는 상승추세의 상단을 돌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이때가 엄청난 급등이 나오는 소위 대박주가 터지게 될 때의 패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단추세에서의 지지도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많은 국내 주식에서 우상향하는 종목은 더 가파른 기울기로 우상향할 때 엄청나게 급등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박주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상승추세 속 종목으로 1차 필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추세를 뚫고 더 큰 상승을 일으킬 만큼 재료나 이슈가 좋다는 것이니 급등이 나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급등이 나오고 나서 따라붙는 것은 늦었습니다. 잔잔하게 우상향하는 종목 중에서 호재는 없는지,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지 않는지, 외국인과 기관 등 거대 세력들이 매집해 가지는 않는지 등을 투자자라면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주식의 경우 3개월간 주가가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단추세의 지지 구간을 이탈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도 있지요 즉 종목을 예의주시하며 보다가 주가가 하락추세로 더 전환해 기울기가 커지는 듯하면 더 큰 손실을 보기 전에 선매도해야 한다는 것을 투자자는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기울기가 커지는 상태가 올 때 상승추세이건 하락추세이건 손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이동평균선의 활용

이동평균선은 종목의 흐름을 판단하고 전망하는 데에 사용하는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대다수 회사의 주식 흐름은 상승만 계속하거나 하락만 계속하지 않습니다. 1년 내내 같은 가격대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는 횡보라고 표현합니다. 이럴 때 이동평균선의 배열은 혼조세(뒤죽박죽)일 가능성이 큰 것이지요. 잘 관찰해 보면 이동평균선의 배열을 통해 매매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쉽게 얘기해서 특정 기간의 주가 평균 가격을 연결해 만든 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주식시장이나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쓰이는 기본 도구 중 하나로, '이평선'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지수평균, 가중평균 등 다양한 평균 개념이 있으나 이동평균선만을 베이스로 활용해도 주가 흐름 파악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차트 매매, 기술적 매매를 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표이므로 이동평균선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합시다. 통상적으로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을 씁니다. 5일선은 5일 동안의 주가 평균, 10일선은 10일 동안의 주가 평균을 연결한 선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러한 이동평균선들이 어느 자리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정배열과 역배열, 그리고 혼조세 및 횡보로 판단합니다. 숫자가 작은 5일선이 맨 위에 위치하고 그 밑으로 10일선 · · 120일선까지 순차대로 자리하고 있으면 정배열이고, 이것의 역순으로 있으면 역배열입니다. 정배열은 상승 국면에 있는 차트고, 역배열은 하락 국면에 있는 차트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흐름 파악을 위한 수렴과 발산

주가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주식의 가격이 고점에 위치하는지, 저점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그 향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주가가 낮은 위치에서 오래 횡보할수록 상방 발산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수렴 구간에서 거래량도 점차 증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발산을 아래로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렴의 구간에서 이격의 좁혀짐이 보이면 위로 발산을 할지 아래로 발산을 할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고점에 존재하는지 저점에 존재하는지에 따라 상승 발산 또는 하락 발산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하락을 했던 사례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기술적인 차트 투자자라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동평균선을 통해 이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멀어지면 뭉치고, 뭉쳐지면 흩어지는 것은 이동평균선의 성질이지요 조금 더 상세하게 말을 하자면 수렴은 뭉치는 형상, 발산은 흩어지는 형상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성질을 알면 이동평균선을 활용해 투자 기법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주가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는 부분에서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특정 주가차트에서 이평선이 밀집되어 붙어 있는, 즉 수렴상태에 있는 주가 차트를 보면 이 종목의 차트는 곧 발산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발산은 상승추세로 갈 수도 있지만 하락추세로 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차트가 발산하며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에 대한 각각의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방 국면 시에는 늘 손절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매매에 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가의 상대적인 현재 위치에 따라서 위쪽인지 아래쪽인지 이 부분을 어느 정도 예측하여 해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