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술적 분석의 개요와 활용법

기술적 분석의 이해

 

주식시장에는 '테마'가 존재합니다. 테마는 특정 주식의 상승 사유인데 단순히 재무적인 지표만으로는 테마를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주식은 세상 모든 뉴스의 최전선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뉴스들을 기본적인 분석만으로 알 수 있을까요? 오늘은 기술적 분석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존재 이유

주가에 영향을 주는 외부적 요인을 카테고리별로 나누고 각각의 비슷한 항목을 테마로 엮어서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주요 테마군을 살펴보면 무인화(일자리와 관련), 나노 기술 테마, 전쟁으로 인한 방산 이슈, 대북지원, 무역전쟁, 정부 정책에 따른 테마 등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재무수익성 또는 안정성이라든지, 주당수익률 등의 교과서적인 개념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모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재무적인 지표만 가지고서는 테마의 급등락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이야기지요 한국의 주식시장은 테마를 무시하고 투자에 참여하기는 힘듭니다. 바로 이럴 때 기술적 분석은 테마의 급등락을 따라가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뉴스나 이슈가 발생하면 주식은 그 이유로 인해 상승이나 하락을 하게 되는데요 즉 A는 해당 주식의 테마인 것입니다. 물론 이유 없이 상승이나 하락하는 일도 있겠지만 그 빈도수는 극히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마는 보통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정기성 테마와 비정기적인 테마입니다. 정기성 테마는 특정 주기마다 발생할 수 있는 테마로 가장 흔한 건 날씨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여름 폭염이 심해지면 에어컨 수요가 늘고, 에어컨을 판매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는 식입니다. 비주기성 테마는 코로나19와 같이 예측 불허의 이슈들로 인해 백신주가 오른다든지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 즉 테마에 대응하며 투자에 참여하기 위해서 바로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측이 되는 테마

테마는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설 관련주로는 '대동'이 있고 식수 관련주로는 '광동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겨울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보통 여름 ~ 가을에는 주가가 상당히 낮아져 있다가 겨울 초입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섭니다. 이처럼 예측 가능 범위 내의 테마군에 속하는 회사들을 간단하게 재무분석을 한 뒤 주식을 미리 선점해 두면 굉장히 수월하게 투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겨울만을 떠올렸는데도 몇 가지 회사가 나올 수 있으며 더 생각의 꼬리를 물다 보면 많은 잠재 테마주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비단 계절 테마 외에도 정책주, 대선 관련주, 기업의 실적 발표 예정일 등 예측 가능한 정기성 테마들을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엄청나게 좋은 투자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테마는 주식의 상승 요인이라 설명했습니다. 한마디로 테마를 선점하는 사람은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인데요 테마군을 먼저 선점하는 방법은 유행을 먼저 파악하는 얼리어답터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도래할 테마가 어떤 것이 될지 고민해 본다면 의외로 답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테마군은 계절입니다.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해당 테마는 모든 나라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이겠지요 계절을 미리 떠올려 본다면 얼마나 테마를 예측하기 쉽습니까? 매년 사계절은 오니까 말이지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지금 계절이 가을이라고 가정하면 곧 도래할 계절은 겨울입니다. 겨울을 떠올리면 보통은 추운 날씨를 떠올리고 난로도 같이 생각하게 될 것이고, 패딩과 같은 따뜻한 옷을 입는 모습을 상상하고 스키·보드 등 동계 스포츠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동파되어 식수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눈이 많이 내릴 수 있으니 재해·재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주식 투자에 있어서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들이 곧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을 위해 필요한 것들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기법들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그 기법들에 대한 신뢰도, 실제 매매를 해보았을 때의 경험담 같은 것은 쉽게 공유받기 어렵고 실체가 없는 기법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정보는 끝없는 바다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방향성을 잡고 나가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기술적 분석은 차트를 보고 해석하고 매매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차트는 투자자들의 거래로 인한 결과물들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책을 읽기 위해서 글자를 익혀야 하듯, 투자자라면 차트를 읽기 위해서 당연히 구성 요소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몇 가지만 보자면 차트의 흐름을 이용한 매매 기법은 모든 차트의 기본이 추세임을 배경에 두고 설명하는 기법입니다. 추세라는 것을 보조지표와 같이 사용하는 매매 기법에는 추세를 좀 더 이해하게 해주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기법도 있습니다. 또 회사의 특성을 이용한 매매 기법이란 시가총액, 주식 유통 비율, 신규로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등의 특성들을 이용한 매매 기법을 이야기하며 시간의 길이에 따라 활용하는 매매 기법으로 단타, 스윙, 중장기 투자 등의 방법을 말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 성패 요소는 수익을 내는 기법이 좌지우지하지 않습니다.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더 큰 손실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들에 대해 앞으로도 차차 설명해 보겠습니다.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성공적인 기술 투자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계속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