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하는 이동평균선의 다양한 활용

하이브리드 매매 기법의 활용

 

5~20일선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매매 방식은 골든크로스보다 조금 더 선행해서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언제나 주가가 상승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훌륭한 기법이어도 주가는 예측을 벗어나 하락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동평균선의 다양한 활용법과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추가 매수 방법

주식투자를 가장 편하게 하는 방법은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장에서 매매하는 것입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어차피 모든 종목이 우상향 하니 어떤 종목을 잡아도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저평가되고 좋은 종목이어도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만큼 주식시장의 미래, 예측 등을 알아보고 분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체로는 달러환율이 오르면 주식시장은 하락한다고 하며, 달러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은 상승기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평균선만 잘 사용하더라도 주식시장 예측이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또한 주식 투자에서는 추가 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추가 매수를 하는 목적은 자신이 기존에 매수했던 주식의 평균 매입가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즉 현재는 주식이 하락하고 있지만 평균 매입가를 낮춰 반등해 상승할 때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매매 기법이지요 이때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매매 포인트는 5~20일선 사이에 양봉일 때 매수하는 것입니다. 추가 매수의 타이밍도 당연히 5~20일선 사이에서 양봉일 때입니다. 1차 매수 이후 2차 매수 지점은 1차 매수 지점보다 당연히 하락한 구간이어야 하며 5~20일선 사이에 양봉 캔들이 출현해야 합니다. 2차 매수를 시행한 뒤에는 그 이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상승해 수익실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차 매수까지는 권하지 않으니 주의하십시오. 3차 매수까지 가게 되면 비중이 너무 과하게 쏠려 전체 계좌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손절의 적절한 지점은 어디로 잡아야 할까요? 최종 매매 지점 근처에서 최저점을 이탈할 시 손절하면 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상승 국면에서 이동평균선의 활용

상승 국면은 보통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요? 주가는 우상향 하고 있으며 이동평균선상 정배열을 띠고 있고 계속 상승해 왔으니 당연히 저점보다는 고점에 가까운 모습일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보통 다음의 매매 방식이어야 합니다. 첫째, 상승추세를 이어나가는 종목이라는 전제에서 5일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위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상승추세가 잠시 꺾이며 주식가격 조정 구간을 체크합니다(음봉이 발생하는 경우). 또 이때 보통 5일선과 20일선 사이에서 양봉 캔들이 발생하는 것을 주시하고 양봉 캔들이 발생했다면 바로 이때로 매수하는 시점을 잡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손절선은 종가 기준으로 20일선이 이탈할 때를 설정하고 통상 기대수익의 범위는 3~5%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차트 상에서 상승추세를 이어나가다가 단기적으로 하락 눌림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고 5~20일 이평선 사이에 발생하는 양봉 캔들에 매수했을 때 이후 흐름은 상승하게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흐름을 이용하는 매매 방식입니다. 장중에 캔들이 양봉으로 마감될지 음봉으로 마감될지는 모르기 때문에 가급적 주식시장 마감 시간(종가)에 매수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절 역시 마감 시간(종가)에 행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상승 국면 속에서 이평선을 이용해 매매 타점을 잡는 전략이었습니다. 글 가장 처음 부분에 소개한 매매법은 하락추세 속에서의 변곡점을 잡아내어 상승추세 때 차익을 얻기 위한 매매 기법이라면 이번에는 상승추세 속 매매 타점을 잡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락추세를 이용한 기법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매매 기법이니 잘 익혀두면 좋을 것입니다. 

 

120일 이동평균선의 특징

이동평균선은 선마다 제각각의 특징이 존재합니다. 5일선은 단기 트레이딩에 특화되어 있으며 스윙 트레이딩에 있어서 20일선은 황금선으로도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120일 이평선은 시장 사이클 예측에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120일은 약 6개월간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지수 차트에서 120일선을 중심으로 상방에 위치하냐 하방에 위치하냐를 보고 전반적인 경기 사이클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120일선 위에 위치한다면 지수가 대세 상승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며 모든 종목이 상승할 가능성 역시 커지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2009년 3월 즈음부터 120일선 지수 회복을 보고 많은 전문가가 중요한 변곡점으로 점치기도 했으며 그 이후로도 약 3여 년간 우상향의 상승장이 오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추세를 이탈할 뻔도 했지만 120일선 위로 올라선 지표답게 금세 다시 추세를 유지해 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120일 이동평균선을 통해 중·장기 경기 사이클을 선제적으로 판단하고 주식투자를 진행할 타이밍이 맞는지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300일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